믿음을 만드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믿는다는것은 맨몸으로 물속에 뛰어드는 것과 같은 일.
관심이란 그림자를 만들어 주는 일.
지켜보는것은 낮에는 해가, 밤에는 달이 되어 주는 일.
믿음이란 점과 점 같아서 점과 점으로 무수히 이어지면 선으로 보이지만
조금만 떨어져도 끊어져 버리는 것.
중요한건 점과 점사이..
이 점 다음에 다음 점이 있을거라는 믿음이 시작이다.
마치 징검다리같이
조금만 떨어져도 건널 수 없게 되는 것.
갑자기 세상에 믿을만한 사람 없다는 생각.
음..
믿을만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믿어봐야 부질없다.' 정도 일까?
뭐, 그냥.
왠지 내 손해란 느낌이 들어서.
어찌보면 믿음이란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자기만의 착각일지도 모르니까.
행여 나 편하고자 하는 착각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