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차로 한 십분? 타고 나가다 보면 공사중인 커피숍이 보였었는데 드디어 오픈했길래 함 가봤다.
외딴곳에 커피숍 떨렁 있는거 치고(?) 내부도 좋고 원두도 많고 원두 공장도 있고...상당히 공들여 꾸민 곳 같다. 지금은 오픈행사로 커피도 싸고...(음 맛은 soso..?ㅋㅋ)
그래도 주인아주머니 아저씨 인심이 넘 좋으셔서 마지막날 마지막 손님이라고 오픈선물 미니타월을 두개나 주셨다.우하하하하~
(마침 없었는데 행주가 두개나 생겼다.잇힝~)
우리가 갔을때가 마침 12월 31일 10시 반쯤이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사람도 하나도 없고..주인아저씨는 연장 들고 가게 손보고 계시고 아주머니는 아직 서툰 기계 작동법을 익히고 계시고..ㅋㅋ 우리는 여유있고..ㅋㅋ
실현될리는 만무하지만..주말 아침 슥 와서 책도 보고 블로그질도 하며 놀기 딱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