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 ♬'에 해당되는 글 45건

  1. 2013.02.07 밀가루 없는 고구마빵
  2. 2012.06.17 또띠아 피자
  3. 2012.04.26 소고기무국, 떡갈비, 콩나물 냉채
  4. 2012.04.26 월남쌈
  5. 2012.04.26 두부국수

어디선가 밀가루 없이 고구마와 계란만으로 빵을 만드는 레시피를 봐서 옳다구나 하는 마음에 시전해보았다.
밀가루는 최대한 안먹고 싶은데 빵은 좋아하는 나이므로....
그런데....ㅋㅋㅋㅋㅋㅋ
뭔가 당황스런 결과...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웃음만..ㅋㅋ


일단 쪼그라들었고 위엔 퍼석퍼석하고 밑엔 또 그래도 쫌 빵같고......ㅋㅋㅋ 나도모르게 큰소리로 웃었다.
다음엔 우유도 넣고 초크초크하게 해서 해봐야겠다.
모양은 저래도..암만 고구마라서 고구마 이하의 맛은 아니었다.ㅋㅋ

Posted by pinkraha :

또띠아 피자

2012. 6. 17. 23:15 from Cook ♬/빵♬


오늘 하루 두개를 만들었는데 역시 처음보다 두번째가 더 맛있다.

또띠아 반죽은 밀가루 80g정도에 소금 한꼬집, 올리브유 6g정도? 다 섞어섞어 반죽. 이런 계량에 대한 감이 있다면 참 좋겠는데 아직 그런건 없어서 책을 5초에 한번씩 보는거 같다. 지금도 분량이 달라져서 정확하지도 않지만...

반죽을 냉장고에서 30분정도 발효하고 소스랑 재료준비.

토마토는 살짝 데쳐서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졸여놓고(근데 모자라서 케첩 넣었다..ㅋㅋㅋ) 베이컨, 닭가슴살, 파프리카, 브로컬리, 표고버섯등등 준비.
흔히들 레시피에 나오는 "늘 냉장고에 있는"이라던가"냉장고에 굴러다니는"이라는 표현이 참 현실성없이 느껴졌었는데 이런게 마침 집에 다 있던 거라니 왠지 놀랍다.ㅋ

냉장고에 있는 반죽을 덧밀가루 완창뿌려 동그랗게 밀고 쿠킹호일 덮은 후라이판에 얹은 후 소스 바르고 재료 덮고 피자치츠 왕창 덮고.

뚜껑 덮고 약불로 해놓고선 설거지하고 티비좀 보면서 타나 안타나 보다가 피자 바닥이 군데군데 거뭇거뭇해지면 끝.

삼삼하고 바삭하고 느끼해서 콜라먹고싶다는 생각도 안들게하는 맛이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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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inkraha :

정말 망했다.

고기손질하는법을 몰라서 떡갈비 식감이 완전 망...

어떻게 해서 망했는지까지는 부끄러워서 쓸수도 없고. 어쨌든 다음부턴 그러지 말아야지~~ㅠㅠ

 

소고기 무국은 소고기랑 무를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참기름을 많이 넣지 말고 충분히 볶아야 함) 물을 넣어가면서 거품기를 제거하며 계속 끓이면 됨.

 

소고기무국은 뭐든 많이 넣으면 좋다는 내 기본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고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느끼했다.ㅠㅠ 그래도 계속 끓이니 눈감고 먹이면 소고기 국이구나~알수는 있는 맛이었다는.

 

떡갈비는 다진고기 (혹은 고기를 사와서 다져도 됨..ㅋㅋ)를 사다가 양념(간장, 참기름, 다진마늘, 다진파, 청주 그외에 레시피에 따라 뭐 굴소스를 넣어라 뭘 넣어라 하더라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과 함께 반죽해서 모양을 만든 후 구워주면 된다. 어쩜 이리 간단하니.ㅋㅋ 하지만 이걸 하느라 다리아파 죽을뻔 했다.

 

왠지 떡이랑 같이 먹고싶어서 떡을 사이에 끼웠는데 떡때문에 맛이 없었다고 한다. 이런...ㅈ....하하...

하지만 내입에도 맛없어서 인정한다..하아....

 

마지막 콩나물냉채 마저도 날 슬프게 했다. 한마디로 하자면 콩나물 내가 다먹었다..ㅋㅋㅋㅋ

콩나물 데치고 맛살이랑 오이 썰어넣고 양념장(겨자, 다진마늘, 올리고당 등등)에 쉐킷쉐킷.

 

겨자랑 다진 마늘을 또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눈물나는 맛이었다.ㅋㅋㅋ그래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하니 아삭아삭한게 먹어치울 정도는 되어서 다행....ㅋㅋ

 

Posted by pinkraha :

월남쌈

2012. 4. 26. 17:09 from Cook ♬/밥♬

 

야채 많이 먹겠다고 선택한 식단인데. 야채 많이 먹어서 좋긴한데 너무 많이 먹었다.ㅠㅠ

 

온갖 야채 다 썰어놓고 계란도 썰어놓고 닭가슴살도 양념해서 구워놓고 돌돌말아 싸먹으면 끝~~너무 편하고 한접시로 끝나서 좋타.ㅋㅋㅋ

단지 계속 싸야 된다는게 좀 귀찮지만...그래도 정말 맛있음!!

 

 

Posted by pinkraha :

두부국수

2012. 4. 26. 17:06 from Cook ♬/밥♬

워낙 국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맹물에 국수만 말아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나름 괜찮았지만..ㅋㅋ

 

만드는 방법은 엄청(?) 간단했다.

일단 멸치랑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끓이면서, 두부를 데쳐놓고, 국수도 삶아놓는다.

간장, 고추가루, 깨소금등등 넣고 양념장 만들어 놓고,

육수에 국수, 두부, 양념장 모두 섞어 먹으면 끗.

 

김도 한장 얹어봤다.ㅋㅋ 계란 고명 넣으면 더 좋을테지만...

 

 

Posted by pinkraha :